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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기의 건강 정보 모아써

폭염주의보, 폭염 경보, 열사병 예방, 체감온도 뜻

by 떠기의덕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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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자주 들리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이 두 용어는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기상특보 중 하나로, 우리에게 고온 현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개념은 정확히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폭염 주의보란?

 

폭염주의보는 연속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되는 특보입니다. 이 주의보가 발령되면, 그 지역에서는 고온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취약계층(노약자, 어린이 등)을 비롯한 시민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폭염 경보란?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거나 이미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3일 동안 지속된 경우에 발령됩니다. 경보 수준은 주의보 보다 높으며,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체감 온도란?

 

여름철 낮은 습도에서 현재 온도보다 덜 덥게 느끼고, 높은 습도에서는 더 덥게 느끼는 것을 반영한 온도 입니다.

기온에 습도, 바람등의 영향을 더해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 입니다.

 

체감온도 계산 공식

체감온도 (°C) = 13,12 + 0,6215 × 공기 온도 (°C) - 11,37 × 바람의 세기 (km/h)0,16 + 0,3965 × 공기 온도 (°C) × 바람의 세기 (km/h)0,16

 

예를 들어, 공기 온도가 5°C이고 바람의 세기가 20km/h라면, 체감온도는 약 1°C가 됩니다. 즉, 공기 온도는 5°C이지만, 바람이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1°C로 낮아지는 것입니다.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 물, 그늘, 휴식

 

물 -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규칙적으로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그늘 - 일하는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를 마련해야 합니다.

 

휴식 - 폭염 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는 우리가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두 경고는 고온 현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령됩니다.

하지만, 기상특보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평소에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올바른 식사습관,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 등은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태양 복사와 함께 올라간 온도로 인해 열사병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건강 관리와 함께 실내외 온도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더위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적절히 대응하여 여름철 건강 문제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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